Capitalism Balance Tolani입니다.
지난주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들이 많았는데, 미국 경기 둔화 발표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발표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 예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국내 주식시장도 큰 타격을 입어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R(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국은 7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서비스 PMI,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등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할 예정이고, 중국은 7월 카이신 서비스 PMI, 무역수지,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서 R에 대한 두려움과 경기 침체 문제로 바뀌어 주식시장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제지표 둔화로 인한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경기 침체 사이에서 투자자들은 어디로 손을 내밀지 궁금하네요… 여기서는 미디어 보도와 국제금융센터 보도를 통해 ‘미국 경기 침체 우려(R공포) 확산, 중동 전쟁, 아시아 증시 전망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와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 주요 주간 경제금융 일정(8월 5일~8월 9일) 파이낸셜뉴스 2024.08.04 이주미 기자
1) 8월 5일(월) ● 미국 7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 미국 7월 S&P 글로벌 서비스 PMI ● 중국 카이신 서비스 PMI2) 8월 6일(화) ● 미국 6월 무역수지 ● 유로존 6월 소매판매3) 8월 7일(수) ● 중국 7월 무역수지4) 8월 8일(목) ● 미국 6월 도매재고●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5) 8월 9일(금) ●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생산자물가지수 PPI
02. 주요국 주간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1) 주요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지난주에 표면화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
● 8월 5일 미국 7월 ISM 서비스 PMI 발표. 전월 53.8에서 6월 48.8로 폭락,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이 방향에 주목. 컨센서스는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 ● 지난주 7월 ISM 제조업 지수가 46.8로 폭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어 이 수치가 중요. ● 8월 8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신청 발표. 지난주 신규 신청 건수가 24만9000건으로 11개월 만에 가장 많았으며, 노동시장 냉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 같은 변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데일리는 8월 5일에 미국 통화정책과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바킨은 NABE 웨비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금리 인하의 시점과 속도, 경제 및 인플레이션 평가에 대한 의견이 주목된다.
● 연준은 8월 6일 2분기 가계부채 및 신용 보고서를 발표한다.
작년 1분기 가계부채는 1,840억 달러(1.1%) 증가해 17조7,900억 달러에 달했고, 연체율은 3.2%로 상승했다.
2) 중국 7월 서비스업지수, 무역지표, 물가지수 발표
● 중국 7월 카이신 서비스 PMI가 8월 5일에 발표되었습니다.
5월 54.0에서 6월 51.2로 급락한 후, 이번에는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제조업 지수가 부진한 데 이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중국 7월 무역 지표가 8월 7일에 발표되었습니다.
6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8.6%로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이번에는 10%대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하지만, 6월 수입 증가율이 3개월 만에 -2.3%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중국 내수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번에는 플러스로 돌아설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중국 7월 CPI가 8월 9일에 발표되었습니다.
3~6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0.1~0.3%의 완만한 증가율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PPI는 전월 -0.8%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주요국 주가 조정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 지난주 주요국 주가는 기술주 매도, 미국 고용시장 침체, 중국 반도체 제재, 일본은행 금리 인상 등 경기둔화 가속화 우려로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이번주는 미중 경제지표, 미국 기업 실적, 중동 불안정성 등으로 조정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특히 7월 고점 대비 큰 하락세를 보인 일본(-15.0%), 대만(-11.3%), 미국 나스닥(-10.0%), 한국(-7.4%)에 주목한다.
4) 이란의 보복 등 중동 긴장 고조 가능성에 주목한다.
● 7월 31일 하마스 최고지도자 암살 이후 이란과 친이란 세력이 이번주 이스라엘을 실제로 공격할지 주목된다.
● 주요 관심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란 보복 시점(4월 이란은 12일 만에, 이스라엘은 6일 만에 보복),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또는 대리군 공격)할지 여부, △이스라엘이 동등하게 대응할지 여부 및 정도 등 5) 호주, 인도, 멕시코의 금리 결정.멕시코가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 ● 이번 주 호주 중앙은행(정책 금리 4.35%)은 8월 5~6일, 인도 중앙은행(6.5%)은 8월 6~8일, 멕시코 중앙은행(11.0%)은 8월 8일에 통화 정책 회의를 개최합니다.
● 물가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호주는 6회 연속, 인도는 9회 연속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멕시코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한 뒤 5~6월에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번에는 금리 인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6)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 지명 후 경합 주에서 선거운동 시작 ● 해리스 부통령은 8월 5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발표될 예정이며,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정한 날짜인 8월 7일까지 부통령 후보를 지명할 예정이다.
● 그 후 해리스와 부통령 후보는 이번 주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후보 지명과 선거운동으로 지지율이 상승할지에 대한 관심. 지금까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확산(R의 우려), 중동 전쟁, 아시아 증시 전망 등 주요 주간 전국 경제·금융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았다.
시장의 양극성 장애가 시작된 듯하다.
어떤 사건이 시장의 양극성 장애를 멈출 수 있을까,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될까? 지금은 투자에서 시간의 편에 서야 할 때다.
시장의 양극성 장애는 다른 사건을 통해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될 만큼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감정에 따른 성급한 판단보다는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절실한 때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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