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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약재로 많이 쓰이는 식물인 당귀, 황기, 숙지황, 작약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당귀, 황기, 숙지황, 작약 그 성분과 효능 그리고 부작용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한 마에스트로 마애스트롱입니다.
오늘은 평소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약재로 쓰…blog.naver.com
오늘은 2탄으로!
천궁, 감초, 계피, 복령, 백출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 식물들에는 또 어떤 성분과 효능이 숨어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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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미나리과의 약용식물인 천궁은 뱀이 피하는 풀이라는 의미로 사피초라고도 부르는데요, 뱀이 싫어할 만큼 강한 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매운맛이 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주로 십전대보탕 등에 많이 활용됩니다.
보혈제로 유명한 천궁은 혈관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두통 및 여러가지 어혈성 통증을 풀어주며 어지럼증과 빈혈을 예방한다 알려져 있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우울증 등에도 도움이 되며 두통을 다스리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당귀와 함께 먹을 경우 혈을 보하고 기를 순환시켜 줍니다.
특이하게도 휘발성 정유(精油) 성분을 1~2% 가량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대뇌 활동을 억제시키는 진정작용을 하고, 혈압을 내려주기도 합니다.
다만 정유 성분으로 인해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감초
약방에 빠질 수 없는 대표주자 감초!
단맛을 지니고 있어 한약 처방을 할 때 약의 쓴맛을 덜어주고 모든 약을 조화롭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기침을 줄여주고 호르몬 균형, 복통, 치아 및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기를 보하여 비장의 기능을 높이고, 기운이 나게 도와주며 통증이 있는 경우 이를 멈추게 하고,열독을 없애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감초는 항바이러스성, 항균성, 항염증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2018년에 이뤄진 한 실험에 따르면 날마다 상처에 감초를 발랐을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회복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위궤양이나 암의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답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여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제 역할 및 갱년기 증상을 줄여주는가 하면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 쓰이는 감초. 그러나 뭐든지 너무 과하면 모자른만 못다하고 하죠. 감초도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감초 뿌리 속에 들어있는 글리시리진 성분은 과하게 섭취했을 경우 고혈압, 저칼륨,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계피
세계적인 향신료 중 하나로 꼽히는 계피는 평상시 음식에도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요. 맛이 좋기도 하지만 소화장애나 복통, 설사 등이 있을 때 계피가 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는 “계피는 성질이 몹시 열하며 맛은 달고 매우며 조금 독이 있다.
속을 따뜻하게 하며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간, 폐의 기를 고르게 하며 온갖 약 기운을 고루 잘 퍼지게 하면서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이끌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그래서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찬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편입니다.
또한 추운 겨울 소화 기능이 떨어질 때 계피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계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인슐린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복령
조선 영조 시절 장수의 비결로 꼽히던 복령은 죽은 소나무에서 자라는데요. 죽은 나무의 껍질에서 자라는 일반 버섯과는 다르게 복령은 땅속 깊은 곳에서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껍질은 복령피라고 부르고 소나무 뿌리를 내부에 싸고 자란 것은 복신, 안쪽이 흰색이면 백복령,붉은색이면 적복령이라 부르는데요. 이 모두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복령은 일반적으로 항암작용 및 이뇨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쇠약해진 원기를 보충하고 기관지에도 좋아서 보양식으로도 꼽힙니다.
또한 거담 작용이 있기에 가래가 많이 생기거나 호흡이 어려운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수증상이 있는 상태거나 평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복령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출
백출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단 맛이 나는 편입니다.
백출은 아트락티롤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유와 아트락티론, 카로틴, 이눌린, 알칼로이드, 타닌, 비타민A 등이 들어있습니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강하게 하여 설사가 있을 경우 이를 그치게 하고 습을 제거해준다고 하는데요.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허리에도 좋아 순환을 도와줍니다.
더불어 속이 메슥거리면서 어지럼증이 있거나 기가 허해 식은 땀이 날 때에도 좋습니다.
백출의 추출물을 동물실험에 적용한 결과 유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항염증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상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 하다면 백출을 차로 마시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쓰이는 식물들!
잘 기억해두셨다가 적재적소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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