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에 투자…올해 실적 급등

3분기 매출 639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1∼3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 44% 각각 12%, 115% 감소… 순이익 감소, 환차손에 따른 주가 상승세… 각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천원’을 제시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청궁II 다기능 레이더. (사진=한화시스템)

(특별경제=강민철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이 3분기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의 3분기 연결 매출은 6392억원, 영업이익은 5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84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는 43.7%(173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그 결과 같은 기간 한화시스템의 영업이익률은 6.4%에서 8.9%로 높아졌다.

손재일 대표가 1000원어치의 물건을 팔아 89원의 수익을 냈다는 뜻인데,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의 척도가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번 성과는 방산업체가 주도했다.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천궁II 다기능레이더(MFR) 수출, 폴란드 K2 사격통제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스템 통합과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신한생명의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부문도 이번 호실적에 한몫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한화시스템의 당기순이익은 80.2%(331억원)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는 환율 변동성에 따른 환차손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는 한화시스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의 주당 주가는 지난달 9일 1만6천530원으로 최근 3개월 중 최저치였지만 이날 개장가는 1만9천180원이었다.

장남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3개)다.

위 그림처럼 매출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9.7% 상회했다.

그는 “한화시스템은 국내 방산업체가 수출하는 주요 무기체계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며 시장점유율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3분기 수주잔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5조9457억원)보다 33.3% 급증한 7조923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방위산업의 기존 수출 관련 매출 지속 반영과 ICT 분야의 대외사업 확대가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의 1~3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2%) 증가했다.

각각 6,710억원→1조 8,709억원), 115%(819억원→1,761억원), -71.6%(3,008억원→855억원) 증가했다.

출처 : 특별경제 (https://www.speconomy.com)

한화시스템에 투자…올해 실적 급등 – 특수경제(특수경제=강민철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이 3분기 좋은 실적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의 3분기 연결 매출은 6392억원을 기록했다.

, 영업이익은 5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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