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 입시가 달라진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월 12일(목) 오후 7시, 영도구청 강당에서 2026~202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도구 희망교육지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참석자들로 대강당은 가득 찼다.
이어서 전체 강의를 진행하실 초청강사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EBS 교원연수강사를 역임한 배수정 강사는 달라진 입시 방향에 초점을 맞춰 서울 10개 대학, 부산 1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시 과정과 결과 등 실무 입시 정보를 강의했다.
시험. 또한, 공부 방법, 시험 준비 방법 등 다양한 자료가 소개됐다.
강의 주제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뀐 입시,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 2026~2027학년도 변경된 입시 준비 방법 – 서울, 부산 주요 대학 입시/성적 분석 – 선택과목 및 고등학교 학점제도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성적 및 교과목 선택 등 서류평가에서 숫자로만 평가하던 ‘정량평가’가 선택과목 중심의 ‘정성평가’로 확대되고 있다.
이과계열 학생들이 사회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지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 간 수업활동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세부 능력과 전문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 것으로 인식되었다.
서울 10개 대학과 부산 대학(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해양대)의 전반적인 입시 전형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화면과 책자에서 보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각 학교별 입시 전형을 이해하고, 상세한 비교 분석과 맞춤형 전략을 안내받았습니다.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는 집중하고 경청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올해부터 변경된 선택과목과 학생부 종합심사 과정에서 강조한 세부 전공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관련 문제를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강사님의 답변과 함께 참석한 광명고 선생님께서 자세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덧붙이셨고, 강사와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도구 대학 입시설명회 만족도 및 개선점을 전달하기 위한 설문조사에 대한 안내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명고 2학년 학부모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입시를 자세하게 비교, 분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도구대학교 입학설명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됩니다.
앞으로의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참여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