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산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가을 단풍과 다도해를 즐겨보세요.
유달산은 해발 228m로 목포의 상징이다.
다양한 등산로와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까지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목포 시내와 다도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유달산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 27-3 운영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27-3
유달산 산행 코스
목포 관광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달산 등산로 지도입니다.
등산로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과 등산객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코스 : 유달산공원 입구 – 달성각 – 유성각 – 마당바위 – 일등바위(정상) = 40분 2코스 : 유달산공원 입구 – 소요정 – 이등바위 = 20분 소요 2코스 : 어민언덕 – 봉후봄쉼터 – 낙조대 – 대학루 – 유성각 – 마당바위 – 일등바위 – 소요정 – 이등바위 = 2시간 25분 소요노적봉 코스 : 노적봉 – 이순신 동상 – 목포 눈물비 – 유성각 – 관운각 – 마당바위 – 일등바위(정상) = 1시간
어떤 코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경치와 감동이 달라집니다.
오늘 제가 갈 코스는 유달산 조각공원에서 목포가 한눈에 보이는 일등바위까지입니다.
목포 유달산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산행이 가능하다.
유달산 추천 산행 코스는 노적봉 주차장에서 오르는 것이 가장 쉽고, 그게 너무 번거롭다면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정류장에서 하차해 오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일등바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조각공원에는 벌써 동백꽃과 겨울을 준비하는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평지가 많아 운동하기 좋은 산책로이다.
지역 곳곳에는 휴식 공간과 운동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을 유달산 풍경
가을의 끝자락에 유달산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흐리기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가을빛을 뽐내고 있습니다.
노적봉 근처 주차장에서 올라오시면 좀 더 편한 길로 오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가운데에서 올라가면 가파른 길이 많아요.
뒤로 올라가는 중이라 삼등바위에서 이등바위로 이동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첫 번째 바위입니다.
기암괴석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발 아래 산 전체가 따뜻한 색감으로 물들어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계단과 평지를 오르내리며 힘들이지 않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물든 가을 단풍을 카메라로 담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얼굴바위를 만났습니다.
옆에서 본 아랫입술과 얼굴의 모습. 그는 진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유달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 시내와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어머니와 함께 올랐습니다.
일등바위 정상에는 막힌 것이 없기 때문에 360도 회전하면서 목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Long Live the King)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해질녘이면 영화의 한 장면이 펼쳐지겠죠? 해질녘 다도해의 풍경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마치 인간 드론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발 아래에는 도시가 펼쳐져 있다.
목포의 랜드마크인 목포대교와 그 너머 다도해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카메라보다는 눈으로 담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길을 따라 걸을 때마다 들려오는 나뭇잎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계절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유달산은 가을의 끝자락에도 아름다운 단풍과 다도해 바다의 절경이 여전히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목포의 상징산이다.
코스의 난이도는 초보자부터 전문 등산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벼운 옷과 운동화, 생수를 입고 올 가을 유달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목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달산에 오르는 것이다.
가을 산행도 좋고, 가장 빠르게 오르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역에서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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