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라 다정한내과입니다.
^^매해 우리나라에서 무려 10만 명 이상이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습니다.
응급 복부 수술을 요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흔히 ‘충수염’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충수염은 조치가 늦어지면 터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청라 다정한내과와 함께 급성맹장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급성맹장염 빠른 대처로
청라 다정한내과 :: 급성맹장염
사실 맹장염이라고 일컬어지나 정확히는 충수돌기염입니다.
충수돌기란 대장의 처음 시작 부위인 맹장에 새끼손가락처럼 달려있는 작은 돌기입니다.
이 입구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막혀서 그 아래쪽에 염증이 생기고 붓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맹장이 터졌다’라고 하는 것은 염증에 의해 충수 점막이 점점 약해져 천공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 돌기가 터지면서 염증 내용물이 복강 내로 퍼지게 되어서 주위에 고름집을 형성하거나 복막염, 복강 내 농양, 장 폐쇄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복막염이 생겨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기억해두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상황임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라 다정한내과 :: 급성맹장염 증상
급성맹장염의 경우 초기에는 체한 느낌이 들면서 상복부 불편감 및 구역감이 발생합니다.
복부 전체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염증이 점점 진행될수록 통증이 우하복부에만 나타나게 됩니다.
해당 부위를 누를 때도 아프지만 땔 때도 반발통이라 하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누운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일 충수돌기가 골반 내에 위치하면 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인 이급후증 및 치골 위쪽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설사, 변비, 복막염 등을 주 증상으로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충수돌기염이 천공이 생기는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청라 다정한내과에 내원해서 CT 촬영, 복부 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청라 다정한내과 :: 급성맹장염 수술
급성맹장염으로 인해 충수가 부울 수도 있지만, 이차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부을 수 있습니다.
급성 충수염은 응급 수술을 요하는 질환이지만 이차적으로 부은 경우에는 항생제로 개선될 수 있고 수술이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수염 수술을 진행할 경우 전신마취를 통해 시행하는데, 이때 입에 기도 삽관을 하여 복부 내로 CO2 가스를 집어넣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입안이 부을 수도 있고 갈비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입안의 신경이 귀와도 이어지게 되어있어 귀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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