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일) D+666
부모님 집에 놀러갔는데, 집에 돌아오니까 갑자기 징징거리고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은 제가 아프다고 생각하시고 걱정하셨어요. 집에 와서 해열제를 먹고 열이 잠깐 내려갔어요. 지루하기도 해서 잠깐 외출하기로 했어요!
딸아이가 돼지갈비집에 가서 밥 한그릇을 금세 먹어치웠어요
엄마아빠 베스트텐세일 마지막날이어서 옷 사다가 엄마가 옷 구경하는 동안 아빠랑 나가서 샤먼더 키링 샀어요 멈출 수 없는 샤먼더 사랑, 아빠랑 나 둘이서 누가 사줬어!
엄마!
아빠가 사줬어!
엄마!
상품군으로 받은 여름 담요가 너무 시원해서 지효가 엄청 좋아했어요.이 담요 진짜 최고에요… 밤이 되자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요.하지만 시원한 담요 덕분에 지효의 열이 조금씩 내려갔어요 ㅠㅠㅠ 2024.06.24(월) D+667 오늘은 지효의 첫 기부날이에요.어린이집 개원 1주년을 기념해서 기부를 했어요.기부해서 받은 키링도 맛있었어요!
상품군으로 받은 이유식.지효가 오늘도 잘 먹었어요!
오늘은 시원한 담요에 몸을 묻고 엄마 다리에 누워 잤어요. 2024.06.25(화) D+668 오늘은 덕과 함께 가요!
오리와 토끼를 데리고 어린이집에 갈 거예요!
딸아이가 오늘 음악 수업에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신발을 다르게 신었으면 좋겠어요!
여름에 슬리퍼만 신는 딸아이, 오늘은 엄마와 함께 피리주스를 사러 가자!
피리주스 하나만 먹어도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엄마라고 부르더니 “앗!
”하고 집에 가자고 하니까 안 가고… 다시 오래된 자전거(?)에 올라타서 앉아서 타고… 요즘 꽃에 빠진 우리 아기가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집에서 다듬었어요!
2024.06.26(수) D+669 오늘의 신나는 등교길 머리가 꽤 길어서 묶을 수 있어요!
짜니짜니, 수업 잘 들어요!
학교 끝나고 주차장에서 친구들과 놀아요~ 2024.06.27(목) D+670학교 노래는 직접 골라야해요 차에 타면 엄마, 점프!
엄마, 아!
엄마 토토~ 오늘은 하트하트앙을 하라고 했어요 오늘은 퇴근하고 친구들과 키카를 갔어요. 친구들 다 같이 놀아서 더 재밌었어요. 정말 즐거웠어요!
생각해보니 오늘이 결혼 4주년이에요. 지효랑 친구들이 키카에 가서 엄청 뛰어다녀서 지쳤는데 남편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고 꽃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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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가 집에 가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재빨리 차를 돌려서 탕수육을 먹으러 나갔어요. 지효랑 꽃이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너무 졸려서 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