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대 중반이 되면서 ‘눈도 코도 뜨지 못한다’는 말이 현실이 될 정도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대에 즐겼던 취미를 대부분 하지 못하게 됐다.
시간과 돈, 에너지를 많이 들이지 않는 유일한 취미는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특히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게임은 이미 취미이자 공식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았고, 유명 프로게이머들은 스포츠 스타에 버금가는 막대한 연봉을 받으며 팬과 스폰서를 유치하고 있다.
. 현실은 걸어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 물론 취미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거창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니지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썼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가끔 데이트를 하거나 게임을 하며 여가 시간을 즐깁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서 하는 것이 확실히 더 재미있고, 어떤 게임에서는 조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팀워크와 협동심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이사 후 공간이 넓어지면서 여가활동으로 게임을 즐기기에 더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57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77인치 OLED TV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과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를 자주 즐겨요.
하지만 모니터 디스플레이가 아무리 크고, 아무리 곡면형이라 하더라도 화면을 평면으로 볼 때 여전히 실망스럽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역시 취미를 즐기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플레이스테이션5용 PS5 VR2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메타버스 시대와 VR이 궁금했는데, 콘솔게임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새제품 가격이 좀 비싸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VR은 3차원 공간을 구현하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져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새 차를 구입한 뒤 멀미가 심해 눈물을 흘리며 곧바로 매물로 내놓는 사람들도 많다.
멀미도 날 수도 있어서 새로 구입하는 게 망설여지더라구요. 당근은 근처에서 싸게 구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VR 헤드기어(?)와 듀얼 센스를 대체하는 컨트롤러가 한 손에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VR로 본 화면을 캡쳐하는 방법을 몰라서 블로그 포스팅으로는 보여드릴 수 없지만, 처음 경험했을 때 정말 신기했어요. 전면에 카메라가 있어 VR을 착용하더라도 언제든지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볼 수 있다.
VR 컨트롤러는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머리에 착용하는 부분은 유선으로 되어 있어 플레이스테이션의 C타입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한다.
머리에 착용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무선 배터리 방식은 디자인 상 착용했을 때 매우 무거웠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머리에 착용하는 기기를 본체에 연결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를 처음 사용할 때 C-C 케이블을 통한 페어링이 필요합니다.
VR 멀미를 줄이는 팁 결론적으로, 저는 VR을 처음 사용하자마자 멀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VR을 통해 보는 공간의 흔들림은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느껴지지만 몸은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보트, 놀이기구 등에서 실제 생활에서 멀미를 일으키는 원리와 반대되는 과정에서 멀미가 시작된다.
원인은 달팽이관이 아닌 시각정보이기 때문에 1. VR 설정에 들어가서 밝기를 100%에서 20~30% 정도로 낮춰주세요. 2. 초점 거리 조정 시 VR 디스플레이를 눈 가까이로 당기지 말고, 멀미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멀리 두세요. 위의 두 가지 설정을 사용하면 훨씬 좋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모르고 화면을 최대 밝기로 눈에 가까이 두어 멀미가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천천히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3. 처음에는 멀미가 심하더라도 위의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멀미를 줄이세요 – 우선 10분간 사용 후 휴식을 취하고, 15분간 사용 후 다음날 다시 시도해보세요 <- 점차적으로 사용시간을 늘려가며 계속해서 적응하시면 멀미 증상은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완전히 적응할 수 있었고 주변에 세 사람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VR에 적응하기 위해 차근차근 훈련을 계속하고 있어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꿀팁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즐거운 VR 생활을 보내시기 바랍니다.